Hye

140415

2014. 4. 15. 23:29

요즘 라이어게임 보기 시작했다. 사실 작년? 부터 지인분이 계속 보라고 추천은 해주셨는데 내가 이때까지 만화책 가히리 원피스 쿠농 말고 또 봤나..? 아 데스노트 이거 빼곤 본 적이 없어서 잘 볼 생각이 안들었당... 결국 너무 할 거 없어서 며칠전에 보기 시작했는데 음 솔직히 첨에는 좀 전개가 뻔했음 이런 구도 많았고 bl소설로 엄청 유명한 1ㅡ6ㅡ8시ㅡ간 시리즈랑도 비슷해보였다. 여주가 솔직히 말해서 너무 민폐갑인데다가 능력도 없지 할 줄 아는건 남주한테 찡찡대기 그런데도 불구하고 계속 본 이유는 진짜......남....주...멋있어.......ㅠㅠㅠㅠ 전개도 숨막히고 남주가 풀어나가는 방법이 너무 기막힘 진짜.. 그림체도 좀 롤코타긴 하는데 괜찮다 나 이런거 좋아하거든 특히 인간의 표정을 너무 잘 표현하는 거 같다. 맨 처음에 나오는 나오의 은사님의 표정변화나 특히 후쿠나가씨가 제일 잘 그려지는 것 같다. 얘는 뭔가 표정이 극단적이라 진짜 볼 때마다 와.. 연출 봐 미틴.. 하게 됌.. 힝 근데 후쿠나가 맨날 나오 속여먹고 다른 애들이랑 손 잡는거만 나와서 이제 좀 뻔하다구 해야하나.. 게다가 라이어 게임 사무국 직원들ㅠㅠ 가면 쓰는거 너무 무서워.. 사실 어릴 적부터 피에로를 되게 무서워해서 아이작도 가면 쓰는거 진짜 무서워하는데 이건ㅋㅋㅋㅋㅋㅋ 동공조차 안보임ㅋㅋㅋ 개무서움ㅋㅋ 그런 걸 즐기면서 보게 되는 것 같다 드라마가 원작보다 더 유명하다는데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