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돈 없는데 피방시간이 없어성ㄷㄷㄷ
왕이 승하하시는 날 결국 나라는 뒤집히고 약해져 있었던 왕궁은 어쩔 수 없이 반란군의 손에 들어갔음. 건은 원래 자신의 일에는 야망이 어마어마한 남자였기 때문에 일사천리로 일을 진행시켰고 결국에는 자신이 왕위를 이음. 가람이의 주변사람들은 대부분 유배를 가거나 참수를 당했는데 가람이만은 살아남아 왕궁에 유폐를 당했음. 물론 가람이는 사가에서만 살았던 건의 존재를 최근에서야 알았을 뿐이지만 건은 가끔 불려오곤 했던 왕궁에서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자란 왕세자님을 멀리서 보고 있었기 때문에 가람이에 대한 연모감정을 자신도 모르게 키워오고 있었음. 처음에는 자신을 차라리 죽이라고 소리를 치고 모든 물건을 던지고 부수던 가람이었찌만 점차 의문을 가지게 됨. 이 남자는 왜 자신의 자리를 빼앗고선 자신을 살려두었을까? 머물던 곳은 그대로지만 예전과는 달리 자신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감시하는 이들로 둘러싸인 채 하루하루가 지나가고
헐 생각해보니깐 둘이 삽질하는 건 존내 어울리는데 그건 짝사랑하면서 끙끙 앓는게 아니라 걍 머라해야하지 지네들 마음을 제대로 몰라서 퉁퉁거리는 거 같은데..ㅇㅅㅇ
암튼 그러다가 어느 날 건이가 가람이의 공간에 찾아옴. 가람이는 뭐 이해가 안됐겠지.. 특유의 치켜뜨는 눈으로 부리부리하게 건이를 노려보면서 도대체 뭔 꿍꿍이냐고 바락바락 소리를 지름. 건이도 자신이 이해가 안됌ㅋㅋㅋㅋ 그냥 죽여버리면 자신의 안위도 걱정할 게 없고 당연히 그래야 하는데.. 다른 사람이었다면 손 쉽게 목을 베었을 텐데 이 꼬맹이 앞에서는 그저 물끄러미 방방 뛰는 애를 볼 수 밖에 없는거임. 그래서 혼란스러운 맘을 안고 자신의 거처로 돌아감. 가람이도 더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하고 정말 혼돈의 끝은 어딜까? 썸바리 톡;;
밥 먹으러 가야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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